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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서울시 은평구에서 기승을 부렸던 러브버그(사랑벌레)가 올해도 서울 시내 중심가를 비롯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며 줄줄이 출몰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가장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은평구청에 따르면 올해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지난 21일 오전 기준 1000건 가까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현관문에 러브버그 붙어있는 거 보고 소름 끼쳤다", "출근길에만 러브버그 10번 넘게 봤다", "가만히 있으면 모르겠는데 사람한테 날아든다" 면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암수가 함꼐 움직이기 때문에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이 곤충의 정식 명칭은 '계피우단털파리'입니다. 그러나 보기와는 달리 러브버그는 독성도 없고 인간을 물지도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유충이 나무나 낙엽을 분해해 토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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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3.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