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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펑제조 업체로 유명한 화학제품 제조기업 백광산업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백광산업과 임직원들의 주거지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검찰은 백광산업의 이전 대표인 김성훈씨가 회계 장부 조작으로 20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금융감독원은 백광산업을 100억원대 횡령과 허위공시 정황을 의심했고 검찰에 자료를 넘겼으며 김 전대표는 백광산업 지분의 22.64%를 소유한 최대 주주로서 회사의 최대주주 대여금을 특수관계회사 대여금으로 허위로 기재하여 자산과 부채를 줄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허위의 채권·채무 상계 약정서를 제출하는 등 외부감사를 방해해왔습니다.

    한편, 검찰의 압수수색이 알려진 후 백광산업의 주가는 전날 기준 25.91% 하락했으나 14일 오전 2.2% 소폭 상승한 8,36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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