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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로타 무료 접종 가능합니다. 

     

     

    로타 바이러스

    유아와 소아 사이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전 세계의 모든 아이들이 5살 전에 한번은 감염되나 성인들은 아이들에 비해 영향을 덜 받습니다. 

     

    증상

    ∙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
    ∙ 보통 증상은 4∼6일 정도 유지됨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접종을 마치는 데 20만~30만원의 비용이 들던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감염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입원치료가 필요한 탈수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 감염되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환자가 집단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선택 접종이라서 백신 종류에 따른 2회 또는 3회 접종에 평균 20만~30만원의 비용을 부모(보호자)가 부담하거나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됨에 따라 비용 부담없이 접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앓았어도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부분적인 면역만 형성될 수 있어 일정대로 예방접종을 마쳐야 하고 일반적으론 중등도 혹은 중증 위장관염이나 기타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영아에게는 투여하지 않으나 상태가 호전된 뒤에 투여합니다. 다만 가벼운 위장관염이나 경한 질환일 경우에는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을 미뤘을 때 첫 접종이 출생 15주 이후로 지연될 상황인 경우에는 특히 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 ‘로타릭스 및 로타텍’ 두 가지 백신 중 1종 선택 가능

     ○ 2종 모두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중증화 차단에 효과성과 안전성 검증

     ○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 : 생후 2~6개월까지의 영아

     ○ 국가예방접종사업 시행(3.6.) 이전에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유료로 했을 경우,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또는 3차 접종부터는 무료 접종이 가능.

     ○ 교차 접종은 허용 불가합니다. 

     

    <로타백신별 접종횟수>

    백신 접종횟수 백신 접종 연령
    로타릭스  2회 접종 생후 2, 4개월
    로타텍  3회 접종 생후 2, 4, 6개월

     ○ 국내에서 유통 중(22.3.6. 기준)인 두 종류의 백신인 로타릭스와 로타텍을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으며, 가까운 접종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신 종류별 접종기관 안내: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 지정의료기관 찾기 → 접종가능백신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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